디젤 차량 관리 필수! DPF 태우기(재생) 방법과 주의사항

 

 

디젤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라면 DPF(디젤 미립자 필터, Diesel Particulate Filter) 관리가 필수입니다.

DPF는 배기가스 내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차량 성능 저하 및 연비 악화, 심할 경우 엔진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DPF 태우기(재생) 방법과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DPF(디젤 미립자 필터)란?

DPF는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내 PM(Particulate Matter, 미립자)과 그을음을 걸러내는 필터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필터 내부에 매연이 쌓이면, 이를 제거하기 위해 DPF 재생(태우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DPF 막힘 현상이 발생하면?

✔ 배기가스 경고등 점등

✔ 출력 저하 및 가속 불량

✔ 연비 악화 및 연료 소모 증가

✔ 엔진 경고등 점등 (심각할 경우 DPF 교체 필요) - 100단위로 비용 발생

2. DPF 태우기(재생)란?

DPF 내부에 쌓인 그을음을 고온으로 태워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주행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필요할 경우  강제 재생(수동 태우기) 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DPF 재생(태우기) 방법

DPF를 효과적으로 태우기 위해서는 운전 습관과 환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DPF 재생 방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자연 재생 (자동 태우기)

일반적인 주행 중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재생 방법입니다.

✔ 시속 80km/h로 20~30분 이상 주행

✔ 일정 온도(500대 내외) 가 올라가면 DPF 내부의 그을음이 연소

✔ 연비가 좋고 차량 성능을 최적화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

🚗 추천: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규칙적으로 주행

2) 강제 재생 (DPF 경고등 점등 시)

DPF 경고등이 점등되었을 때 실행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 차량을 정차한 상태에서 RPM을 2,000~3,000으로 유지

✔ 10~20분 동안 엔진을 가동하여 필터 내부 온도를 상승

✔ 일부 차량은 정비소에서 강제 재생(OBD 연결 필요)

🚨 주의: 엔진이 과열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음

3) 주기적인 장거리 운행

✔ DPF는 저속 주행이 많을수록 쉽게 막힘

✔ 단거리/시내 주행이 많은 경우, 한 달에 한두 번은 고속도로 주행 필수

✔ 일정 속도로 지속적인 주행을 하면 자연스럽게 DPF가 태워짐

4. DPF 막힘 예방 및 관리 방법

🚗 DPF 관리 습관 체크리스트

✅ 짧은 거리만 운행하지 않기 (장거리 주행 병행)

✅ 저속 주행만 하지 않기 (고속 주행 필요)

✅ 정품 연료 및 엔진오일 사용하기 (저품질 연료 사용 금지)

✅ 정기적인 차량 점검 및 정비소 방문

✅ 엔진 예열 후 출발, 급출발/급정지 자제

 

 

5. 결론

디젤 차량을 오래 타고 싶다면 DPF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시내 주행이 많은 운전자라면 주기적으로 고속 주행을 통해 DPF를 태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경고등이 점등되면 즉시 강제 재생을 실행하거나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이 차량 수명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 DPF 관리만 잘해도 차량 성능이 향상되고 연비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리로 내 차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세요! 🚗💨

 

 

🚗

 

 

저는 개인적으로 OBD2 카스캐너로 직접 DPF 포집량 확인 후 태우기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카스캐너의 경우 현재 누적된 포집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고 차 내부에 칩을 꼽기만 하면

핸드폰과 연결 해서 직접 확인이 가능합니다.

 

 

게이지가 100%가 되면 고속주행시 빨갛게 변하면서 DPF를 태우기 시작합니다.

이 때 주행을 멈추가 되면 태우기도 멈추게 되니 주행을 유지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꾸준하게 이렇게 관리 하다 보니 경고등고 없어지고 

출력도 상당히 보정된 것을 느낍니다.

 

가끔씩 DPF 클리너 첨가제 같은 거 넣고 장거리 주행해주면 관리하기 더 좋더라구요

 

 

디젤차의 숙명과도 같은 DPF 재생 

꾸준하게 관리 해서 나중에 큰 돈 나가는 일 없이 안전하게 운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