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경암동 기차마을을 다녀왔어요.
오래된 철길을 따라 걷는 이곳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랍니다.
기차가 다니던 시절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레트로 감성을 느끼기에 딱 좋아요!
📍 경암동 기차마을 위치 및 가는 방법
- 주소: 전북 군산시 경촌4길 14
- 운영시간: 연중무휴 (야간에는 조명이 없어 낮 방문 추천)
- 입장료: 무료
- 대중교통: 군산역에서 버스나 택시 이용 가능 (택시 이용이 편하실 꺼예요!)
- 주차: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공영주차장 대신 대로변 뒷 쪽 아파트 외벽 쪽 주차공간이 상당히 넉넉합니다)
🚶♂️ 기차마을 둘러보기
경암동 기차마을은 실제로 화물열차가 다니던 철길 위에 형성된 마을이에요.
지금은 기차 운행이 중단되었지만, 철로 양옆으로 오래된 주택과 작은 상점들이 자리 잡고 있어요.
특히 철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알록달록한 벽화와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들이 많아요.
옛 철길 위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필수 코스죠! 📸
이 곳을 걷다 보면 양옆에 레트로 감성의 가게들이 쭈욱~ 늘어섰는데요
80~90년 대 군것질하던 간식들과 그 시절 장난감들 까지 옛 추억을 떠올리기 좋은
감성 포인트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달고나(뽑기, 띠기) 를 연탄불에 직접 만들어서 먹는 곳도 있어서
아이들과, 연인과 함께 하기 너무 좋습니다!
예전에는 달고나만 했었는데 지금은 떡, 마시멜로, 구이류들도 같이 구어먹는데
옛날 생각 폴폴 나더라구요! ㅎ
날이 추울때 가서 그런지 이런 연탄불에 몸 녹이면서
달고나 만들어 먹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더라구요 ㅎ
📝 방문 팁!
✔️ 사람이 많을 때는 사진 찍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평일 오전 방문 추천!
✔️ 철길 위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안전을 위해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 군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근처 근대문화유산 투어도 함께 즐겨보세요!
군산은 일제 강점기 일본이 쌀을 수탈해가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 했던 곳입니다.
곳곳이 그 때의 흔적들을 찾아보기 쉬운데요
뜬다리부두, 일제가옥거리, 히쓰로가옥, (구) 군산세관 등
볼거리들이 많으니 여유있게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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